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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of America] 미국의 소리 / [아메리카 클래스룸] 미국 대학의 장학 제도
앵커: 미국대학들은 다른 나라의 대학들에 비해서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일단 입학을 하게 되면 학비에 대한 부담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이원진: 미국에서는 학비를 내기가 힘들어서 대학을 가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이라던지 아니면 학비 보조 제도가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주립대학을 가는 학생들 같은 경우는 연방정부에서 그랜트가 나오는데, 그랜트는
학생들이 나중에 갚아야 대는 보조금이 아니고 부모들의 경제 상황을 잘고려해서 필요한 부분을 정부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고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그. 비용 외에 충당해야 되는 비용을 학생들이 융자를
할 수 가 있습니다. 융자를 하는데 학생들이 아직 직업도 없고 어떤 신용이 쌓여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것을
보증을 해야 되는데 보증을 정부에서 해줍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은 굉장히 저렴한 이자로 융자를 받아서 학교를 일단 다니고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3개월에서 6개월 직장을 잡을 수 있는 유예기간을 주고요. 직장을 잡은 다음에는 장기적으로 학생들이 그것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요, 학생들 자신이 융자를 받았는데도. 정부에서도 보조를 받는데도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면 부모님께서
또 융자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저리로 융자를 해줘서 부모님들이 어느 정도는
부담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제도가 있고요.
앵커: 예, 그러면 정부보조나 융자를 받지 않는 방법 외에 다른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 것 있습니까? 이원진: 미국 내에는 정부에서나 학교에서 주는 그런 장학금 만이 아니고 사설단체나 개인이 주는 장학금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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