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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38)이 양배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서 민혜연은 "양배추를 식사 전, 식사 중에 먹어서 포만감을 채우는 다이어트를 했었다"며 "양배추가 아니더라도 오이 등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채소면 좋다"고 말했다. 양배추와 오이는 다이어트에 어떻게 효과를 내는 걸까? 양배추 다만 갑상샘저하증을 앓고 있다면 양배추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갑상샘저하증을 앓는 사람이 양배추를 많이 먹으면 갑상샘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갑상샘저하증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가 몸속 요오드가 부족해 갑상샘 호르몬 생성이 억제되는 것이다. 실제 섭취하는 요오드 80%가 갑상샘에 사용된다. 하지만 양배추 속에는 '고이트로겐'이라는 요오드 사용 능력을 방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갑상샘 호르몬에 악영향을 끼친다. 요리에 곁들이는 정도의 소량은 섭취해도 괜찮다. 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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